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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밥 요리

훈제 오리고기 맛있게 먹는 법 매콤하게!

by 쿠킹드래곤 2021. 2. 12.

훈제 오리고기 맛있게 먹는 법 매콤하게!

안녕하세요? 쿠킹 드래곤입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심하네요. 오늘은 며칠전에 먹었던 요리 레시피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제가 예전에도 해 먹었던 다향 훈제오리고기  2020/09/27 - [나의 집밥 요리] - 오리고기 맛있게 먹는 법 with부추 겉절이 전에 포스팅했던 제품으로 이번엔 다르게 만들어봤어요. 이 방법으로 하니 여행 가서 먹는것 처럼  이국적인 맛이 나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재료도 간단하고 금방 만들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오리고기완성

 

오리고기 야채볶음

 

 

재료 : 냉동 슬라이스 훈제오리고기 300g, 양배추 4분의 1개(반개 추천), 당근 조금, 대파 1개, 양파 반개, 맛술(소주) 1큰술,식초1큰술, 홍고추 1개, 후추, 스리라차 소스  적당량, 참깨.

 

 

 

야채모음

 

1. 양배추는 식초 1큰술이 들어간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헹궈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2. 양파 반개를 채 썰어주시고, 나머지 당근(생략 가능), 대파, 홍고추를 썰어주세요. 

 

 

 

양파오리고기

 

3. 해동한 오리고기를 큰웍에 넣고 기름을 두르지 말고 볶아주세요. (오리고기에서 자체적으로 기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기름을 두르실 필요가 없습니다.) 맛술 1큰술(소주)도 넣었습니다.

 

 

 

4. 오리고기에서 기름이 어느 정도 나왔을 때 채 썰은 양파를 넣어

주세요. 

 

모듬야채오리고기

 

5. 양파와 오리고기를 넣고 볶다가 채 썬 당근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양배추를 넣고 볶습니다.

 

6. 후추를 넉넉히 넣어줬어요. 훈제라서 따로 소금 간은 안 했습니다. 싱거우시면 소금 1 티스푼을 추가해주세요. 양배추의 숨이 죽으면 아까 썰어놓은 대파랑 홍고추를 넣어주세요.

 

 

 

오리고기야채볶음

 

7. 이제 오리고기 야채볶음 거의 다 됐죠?

완성된 오리고기 야채볶음은 그릇에 담아주시고 저번에 제가 포스팅한 스리라차 소스를 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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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밑에 보시면 스리라차 소스를 전체적으로 뿌렸어요. 그리고 깨를 뿌리시면 완성입니다.

 

오리야채볶음

 

요리 후기

 

훈제 오리고기는 간편하기도 하고 맛이 괜찮아서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아요. 훈제 오리고기가 워낙 가성비 좋아서 가끔 해 먹는 편인데요. 자체적으로 기름이 엄청 나와서 기름 두를 필요도 없고 기름이 너무 싫으시면 키친타월로 닦아가며 볶아주시면 좋습니다.

 

저는 닦아가면서 볶았어요. 그냥 먹었을 때보다 스리라차 소스를 뿌렸을 때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고기 잡내도 잡는 것 같고 오리고기와 잘 어울리는 편이었습니다. 양배추는 4분의 1개를 넣었는데 반개 넣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양배추가 볶으니 양이 적어지더라고요.

 

 

저는 저 정도 스리라차 소스를 뿌리는 게 적당했는데 매운 거 좋아하시는 엄마는 더 뿌려서 맛있게 드셨습니다. 적당하게 매콤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이라 한식이 지겨울 때 한 번쯤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만드는 게 쉬워서 갑자기 손님 오셨을 때 만들어도 좋을만한 요리 같아요. 훈제 오리고기는 100g당 칼로리가 대략 280~330 cal라고 합니다. 좀 높은 편이네요. 적당히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생 오리고기는 100g당 대략 130 cal 정도로 낮은 편이군요.

 

 

 

그럼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웃님들 ~!! 남은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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