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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밥 요리

잡채 맛있게 만드는 방법 밥도둑!

by 쿠킹드래곤 2020. 10. 31.

잡채  맛있게 만드는 방법  밥도둑!

 

안녕하세요? 쿠킹 드래곤입니다. ^^ 저는 한식 메뉴 중에서 잡채를 가장 좋아해요. 그래서 잡채를 가끔 

만들어 먹는 편이에요. 오랜만에 파프리카를 넣은 잡채를 간단히 만들어 봤어요. 계란 지단을 넣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단까지 만들기는 번거롭기도 하고 파프리카를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잡채 (sweet potato noodles with pork(or beef) and vegetables) japchae

 

재료 : 등심 잡채용 고기200g, 양파 반개, 파프리카 노란색과 빨간색 3분의 1개, 다진 마늘 1개, 자른 당면 200g, 간장 적 당 량, 대파 반개, 식용유, 참기름 적당량, 후추, 참깨,식초 1큰술, 시금치 1단에서 3분의 1만, 중간 사이즈 표고버섯 4~5개, 맛소금. 

 

       고기 양념(간장 3스푼 반, 다진 마늘 1스푼, 소주(또는 맛술) 1스푼, 설탕 1스푼+반 스푼,

                   후추 1스푼, 참기름 1스푼, 참깨 반 스푼)

         잡채 당면 200g (오뚝 500g 잡채 자른 당면에서 3분의 1 정도 양만 사용했어요)

        잡채 당면 양념(간장 5스푼, 설탕 2스푼 반,  참기름 2스푼)

        표고버섯 5개 양념( 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후추 조금, 참기름 1스푼)

 

 

 

 

1. 잡채용 고기 썰어놓은 것을 구매했어요. 고기의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설탕 물에 1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2. 양파 반개를 채 썰고, 파프리카 노란색이랑 빨간색을 3분의 1만 채 썰었어요. 대파 반개는 잘게 썰어서 다듬어줘요. 

3. 채 썬 양파, 파프리카 순으로 큰 웍에 센 불로 맛소금을 반 티스푼 정도 넣고 5분 볶아요.  볶은 야채들은 큰 그릇에 옮겨 놓습니다.

 

 

 

4. 시금치를 냄비의 끓는 물에 1분 데칩니다. 그리고 야채 탈수기로 시금치의 수분을 짰어요. 시금치의 수분이 빠지면 

   큰 웍에 시금치를 센 불로 식용유를 두르고 맛소금 반티 스푼을 넣고 5분 정도 볶아요. 

 

 

 

5. 그리고 표고버섯 5개를 채 썰어서 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후추 조금, 참기름 1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양념을 한 뒤에

   중불에 5분 정도 볶아요. 

   잡채용 돼지고기도 간장 3스푼 반, 설탕 1스푼+반 스푼, 다진 마늘 1스푼, 다진 파 조금, 참기름 1스푼, 소주 1스푼,

                           후추 적당량. 양념을 합니다. 

 

6. 큰 사이즈의 냄비에 물이 팔팔 끓으면 자른 당면을 넣고 식초 1큰술을 넣고 6분 정도 삶아요.

   당면 1개를 건져서 손가락으로 끊었을 때 잘 잘라지면 잡채가   잘 익은 거예요. 

 

 

 

 

7. 삶은 당면은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당면이 너무 뜨거우면 찬물에 살짝 헹구셔도 돼요. 

 

8. 물기가 어느 정도 빠지면 큰 웍에 식용유(포도씨유)를 넉넉히 두르고 당면을 넣고 간장 5스푼, 설탕 2스푼 반을 넣고

  10분 정도 중불에 볶아요. 마지막에 참기름 2~3스푼을 넣으면 됩니다. 아까 볶아 놓은 야채와 고기를 넣고 당면과 같이  센불에  한번 더 볶아줍니다.  

 

 

 

 

9. 잡채가 뜨겁기 때문에 큰 볼에다가 살짝 식혔어요. 참깨를 넉넉히 뿌려줍니다. 

 

 

 

10. 맛있는 잡채 완성이에요 ~!!! 

 

잡채는 그날그날 재료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일단 잡채에는 표고버섯이나 목이버섯이  들어가야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고기가 없을 때는 표고버섯을 더 많이 넣어주고 표고버섯에 고기 양념을 해주는 게 저만의 tip입니다. 

그리고  잡채 당면을 삶을 때 식초 1큰술을 넣어준다는 점!!! 이것이 입맛을 당기게 하는 중요한 포인트예요.

또한, 당면큰사이즈의 냄비에 삶아야 당면의 끝부분이 타는것을 방지할수 있어요. ㅎㅎ 

야채를 볶으실 때는 흰색부터 검은색 순으로 볶아야 깔끔하게 만드실 수 있고 프라이팬도 번거롭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기가 없을 때는 표고버섯이나 목이버섯으로 대체하고, 시금치가 없으면 오이, 파프리카 대신에 당근을 

넣어주시면 맛있는 잡채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찬이 없을 때 잡채랑 김치만 있어도 잘 먹는 기분이 들어서 가끔 만들게 되는데요.  

잡채는 간을 싱겁게 하시는 분도 있고 고령자분들은 싱겁게 하시는 걸 좋아하지만, 좀 나중에 드실 경우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싱거워지기 때문에 처음에 간을 세게 해야지 더 맛있는 잡채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황금색의 잡채 당면이 될 수 있도록 평소보다는 간장을 1스푼 더 추가해서 간을 세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밥이랑 잡채를 같이 먹는 편이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저도 가족들도 황금색 잡채를 

더 좋아합니다. 

 

그럼 도움되셨길 바라며,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공감과 덧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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