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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밥 요리

김밥 맛있게 싸는법! 청양마요 게살넣기

by 쿠킹드래곤 2020. 12. 5.

김밥 맛있게 싸는법! 청양마요 게살넣기

안녕하세요? 쿠킹 드래곤 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김밥을 오랜만에

만들어봤어요. 집 김밥이 가끔 생각나서 청양고추를 다져서 매콤한

게살 마요를 넣으니 김밥이 더 맛있어진 것 같습니다. 

 

 

청양 마요 게살김밥 

 

 

재료: 계란 6개, 김밥용 김, 당근 반개, 시금치 적당량, 김밥햄 1팩, 크라비아 2팩(크래미나 맛살로 대         체 가능)  다진 마늘 조금,청양고추 작은 거 2개, 단무지, 소금, 참기름, 간장, 다진 마늘, 식초,          설탕, 참깨.

 

 

 

 

1. 계란 6개를 그릇에 풀어서 참기름 1 티스푼이랑, 소금 적당량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젓가락으로 휙휙 ~ 하다 보면 금방 풀어져요.

 

 

 

2. 프라이팬에 이제 계란물을 넣을 건데요. 저는 센 불에 휘리릭 말아버립니다. 기름을 적당량 두르고

  계란물을 여러 번에 걸쳐서 넣습니다. 프라이팬 센 불에 계란이 금방 익자마자 말면서 반대쪽에

  기름 두르고 또 계란물을 넣는 식으로 해서 계란을 말을 거예요.  

 

 

 

 

 

3. 센 불로 하면 타지 않을까 생각하시는데 금방 계란말이가 완성되면서 부드럽게 되니 센 불로

   휘리릭   말아서 만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시다 보면 요령이 생기실 거예요. 

 

 

 

4. 당근을 채를 썰어서 프라이팬에 식용유랑 참기름 1 티스푼 넣고 볶아줍니다. 

   이때 참기름을 넣는 이유는 당근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5. 이번에 처음 본 김밥햄을 써봤어요. 백설 숯불구이 맛 김밥햄이에요. 햄은 손으로 자르기

   편하게 돼있어서  금방 잘라서 프라이팬에 넣었습니다. 

   햄에 미세하게 나는 냄새를 없애기 위해   소주 1큰술을 넣어서

   잡내를 없애고, 간장 1 티스푼과 다진 마늘 1 티스푼 그리고 후추를 조금 넣어서 간단하게

   양념을 해서 볶습니다. 이 과정은 생략 가능합니다.

   제 취향에 맞게 양념을 만든 거라서 양념 없이 볶으셔도 돼요. 

 

 

 

 

 

6. 크라비아 3팩이 붙어있는 걸 샀는데 두팩만 일단 넣고, 마요네즈 2큰술 정도 넣고,

   작은 사이즈의 청양고추 2개를 다져서  넣었어요. 그리고 소금 조금이랑 식초 1 티스푼,

   설탕 1 티스푼, 후추 적당량, 그리고 참깨 1큰술 정도를 넣습니다. 

    비닐장갑을 끼고 조물 조물 무치면 저렇게 완성이에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청양 마요 게살이 완성되는데요.

    맵지는 않은 편이고 적당히 매콤한 편이에요.  

 

 

 

 

 

 

7. 볶아놓은 재료를 그릇에 놓고, 아까 만들어놓은 계란말이도 적당히 썰어줍니다

 

 

 

8. 시금치는 집에 있던 나물로 만들었어요. 오이로 대체하셔도 좋아요. 오이로 

   하실 경우는 역시 소금 간하셔서 볶으시면 돼요. 

 

 

 

 

 

 

 

9. 아무래도 밥에 양념을 해야 더 맛있는 김밥을 만들 수 있어요. 간단하게 소금이랑 참기름,

   그리고 참깨를 넣어서 비닐장갑 끼고 조물조물 잘 섞어줍니다. 여기에 식초를 

   조금 넣어도 좋을 것 같네요. 

 

 

 

# 혹시 단무지가 없으신 분들은 밑에 예전에 제가 올린 묵은지 김밥을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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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 없는 김밥 내 멋대로 레시피 안녕하세요? 쿠킹 드래곤입니다. 요즘 낮에는 덥고 늦은 오후 지나면 서늘해지니 야외에 놀러 나갈 때나 회사 도시락으로 싸갈 때 좋은 단무지가 없는 김밥 g

cookingdragon.tistory.com

 

 

 

 

 

10. 마트에서 구매한 단무지는 체에 받혀 물기를 빼고 프라이팬에 센 불로 5분 정도 볶습니다.  

 

 

 

 

 

 

11. 김발 위에 김을 놓고 밥을  김 위에 3분의 2는 넘게 펴 발라서 놓고 위에 만든 재료들을

     차곡차곡 다 올려 주시면 돼요. 

     순서는 김밥 만드는 사람 마음입니다. ㅎㅎ 어차피 말기 때문에 재료를 넣기만 하면 돼요.  

    김밥을 말 때는 손가락에 힘을 줘서 꾹꾹 눌러서 말으시고 김밥 김 끝부분에 생수를

     조금 발라서  말으셔야 김이 잘 붙습니다.

 

 

 

 

 

12.  마지막에 참기름을 김 위에 좀 발라주시고 난 뒤에 칼로 잘 썰어주시면 완성입니다.

      진짜 게살은 아니지만 크라비아를 넣어서 청양 마요 게살김밥이 완성됐어요. 

      지금 보니 단무지가 2개나 들어갔네요. 넣다 보니 재료가 안 보여서

      또 넣은 것  같아요 ^^;

 

 

 

 

 

김밥이랑 같이 곁들여 먹을 김치를 넣은 진라면이에요.

진라면은 옛날부터 김치랑 잘 어울려서  김치 라면용으로는 좋아요~!

계란도 풀어서 김치라면을 시원하게 먹었어요~!!  

 

 

 

 

 

주말 점심으로 맛있게 먹은 청양 마요 게살김밥이랑 김치라면 추천드립니다 ~~!

집에서 김밥을 만들면 좋아하는 재료를 원하는 대로 넣어서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그럼  이웃님들 즐겁고 편안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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