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할인마트 아이스크림 5종 리뷰
안녕하세요? 쿠킹 드래곤 입니다. 아이스크림 다들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저렴한 할인마트에서 구매한 아이스크림을 리뷰해볼까 해요.
지난여름부터 한번 사 먹고 나서 거의 두 달간 매일 먹었던 아이스크림들입니다. 할인마트라서
가격대가 400~700원 정도라 부담 없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꽤 있더라고요.
예전에는 그렇게 마트 아이스크림을 사 먹지 않았는데 아마 작년부터 아이스크림 할인점들이
여기저기 생기고 있었어요.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대세였나 보네요.
저희 동네는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아니지만 다른 동네는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으로
돼있어서 셀프로 물건 바코드 찍고 계산해야 했습니다. 현금보다는 아무래도 카드가
결제가 쉬웠어요. 참 아이스크림 할인점에는 과자와 다른 먹거리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아이스크림은 보통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데, 마트 아이스크림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위에 아이스크림들 사진을 찍어봤어요. 어릴 때 먹었던 추억 돋는 아이스크림
입맛이 바뀐 건지 어릴 때랑 좀 달라진 것들도 보여요.
같은 아이스크림이 2개 보이시죠? 이웃님들에게 너무 맛있어서 추천하고 싶네요 ~ ^^
첫 번째는 "무지 바" 청포도 맛입니다. 귀여운 카카오톡 토끼 캐릭터가 그려져서 어린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 모양도 뜯어보면 귀가 달린 귀여운 모양이었어요.
셔벗처럼 얼음 함량이 높고 칼로리는 75칼로리라서 낮은 편이고, 청포도 맛이 나서 그런지 달지는 않았습니다.
상큼한 청포도 셔벗을 먹는 느낌이라 느끼한 음식 먹은 후에 먹고 싶을 때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두 번째 아이스크림은 "옥동자"입니다. 180칼로리라 약간 높은 편인데, 한번 먹으니 멈출 수가 없어요.
이름이 옥동자라 재밌고 촌스러운 느낌인데 맛은 반전이 있어요.
고급스럽고 맛있는 진한 초콜릿과 약간의 오레오 쿠키 가루 그리고 고소한 우유 맛이 잘 어울려요.
옥동자 외국에 수출해도 인기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제품이에요. 진짜 맛있는 거 인정합니다.
오레오 스무디 같은 음료 좋아하시는 분들도 드시면 좋아하실듯한 제품이에요.
세 번째 아이스크림은 "순수 밀크"입니다. 이것도 달콤하면서 고소한 우유 바닐라 맛이 나요. 동네에서
찾기 힘든 아이스크림이었는데, 할인 마트에 팔더라고요.
저희 동네 편의점에도 잘 없어서 찾기 힘들었었던 제품이에요. 칼로리는 140 칼로리고요, 50~60대
어른분들도 특히 좋아하시는 제품이에요. 이 가격에 나름 고급스러운 맛이 나서 추천드리고 싶네요.
솔직히 부라보콘 먹을 때마다 콘 부분이 먹기 싫었어요. 가끔 콘 부분의 과자가 눅눅할 때가 있어서
아이스크림 부분만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언제부턴가 부라보 바가 새로 나왔더라고요.
네 번째 아이스크림은 "부라보" 바입니다. 칼로리가 95칼로리예요.
그리고 특이하게도 진짜 바닐라 빈이 들어가 있어요. 어찌 보면 진짜 바닐라가 들어간 거죠.
그래서 맛도 고급스럽고 맛있어요. 까만 바닐라빈이 톡톡 씹힙니다.
어떻게 아이스크림에 바닐라빈을 넣을 세련된 생각을 하셨는지 열 일하셨네요. ㅎㅎ
바닐라 빈은 베이킹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 거예요. 베이킹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약간 검은깨 가루처럼 미세한 검은흙처럼 생겼어요.
바닐라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비비빅" 1975년 때부터 생긴 아이스크림이라 아무래도 어른들이 많이들 좋아하시죠.
칼로리는 135칼로리입니다. 팥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외국에서는 굉장히 팥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이
생소하다고 하네요. 진하고 달달한 통팥이 씹혀서 은근히 생각나는 제품입니다.
"비비빅"이란 이름도 오랜만에 들어보니 정감 가네요.
지금까지 아이스크림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웃님들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아이스크림 구매 결정하기 힘드신 분들에게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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