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숲 산책
안녕하세요? 쿠킹 드래곤 입니다. 얼마 전에 서울 숲을 다녀왔어요. 계속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드라이브 겸 지인의 추천으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서울숲 첫 방문이네요.
제가 도착했을 때는 평일 오후였는데요. 평일인데도 주차장이 만차 더라고요.
가까우시면,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게 낫겠어요. 워낙 커서 주차장 찾느라 좀 헤맸어요 ~!
서울 숲 생각보다 넓어서 놀랬어요. 혹시 서울숲에 가실 분들은 밑에 위치랑 주소 사진 참고해주세요.
뚝섬이랑도 가깝네요. 서울 살지만 집이랑 거리가 있어서 몰랐네요.
드라마 촬영지로도 꽤 나온 것 같았어요.
주차장에서 걸어 나가다 보니 갈색 건물로 된 화장실이 크게 있었어요.
사용해보니 크고 깨끗한 편입니다. ^^ 여성분들은 아무래도 화장실 민감하시죠.
편의점도 2군데 발견했었어요. 서울숲 시설이 잘 돼있네요.
10분을 걷다 보니 큰 잔디밭이 나왔어요. 워낙 요즘 하늘이 예뻐서 산책하기 좋더라고요.
코로나로 인해 나비정원은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서울숲은 굉장히 넓어서 다 둘러볼 수 없었는데도 만보는
거뜬히 넘더라고요. 꽃들도 시든 게 꽤 있어서 꽃필 때 오면 더 이쁜 경치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좀 특이한 꽃들이 있어서 스마트폰으로 찍어봤어요. 이 꽃들을 보니 갑자기 배드민턴 공이 생각났어요.^^;
도심 속에 이렇게 큰 숲이 있으니 뭔가 색다르고 멋지네요 ~!
외국인, 아이들, 커플들 다양한 분들이 서울숲 근린공원을 방문하셨어요.
걷다 보면 이렇게 호수도 나와요. 사진이 생각보다 잘 나왔어요. ^^ 호수에는 벤치들이 꽤 있었어요.
앉아서 쉬기도 좋네요.
결혼사진 촬영이나 모델 촬영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많아서 가볼만한 곳이네요.
집콕으로 인한 답답함이 뻥 뚫리는 서울숲이에요.
다음에는 저녁에 가보고 싶네요. 알아보니 서울숲은 저녁에도 산책하기 좋은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산책을 다하고 나가다 보니 주차장 근처에 주차정산기가 있었어요.
미리 주차요금 정산하고 나가시면 편하실 것 같아요.
정산 후에는 15분 전에 꼭 출차하셔야 돼요.
주차요금은 소형 5분당 150원, 대형 5분당 300원입니다. 1시간에 1800원 정도 하네요.
코로나 때문에 부분적으로 패쇄한곳이 있지만 워낙 넓어서 나들이 잘 다녀왔어요.
이웃님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좋은 밤 보내세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