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초보 라이딩 안양천 여의도 코스
안녕하세요? 쿠킹 드래곤입니다. 오늘은 비가 정말 많이 내리네요. 블로그 글도 오랜만에 쓰는 것 같아요. 요즘 제가 자전거 라이딩에 푹 빠져서 피로했습니다. 무릎관절이랑 다리가 너무 아프더라고요. 지금은 적응돼서 덜 아프네요. 자전거 운동을 하면 할수록 건강해지는 느낌이라 열심히 운동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안양천에서 시작해서 여의도까지의 코스가 정말 좋았어요~!!
오늘은 너무 비가 많이 내려서 자전거를 운동을 못하고 쉬고 블로그를 쓰고 있네요. 자전거 도로는 제가 처음 가봤는데 정말 신세계라서 놀랐습니다.
다른 나라는 잘 모르겠지만 새삼 우리나라가 자전거 도로도 그렇고 이런 자전거 라운지가 잘 되어 있는게 신기 하네요. 신목동역 3번 출구 앞에 바로 나오면 안양천 길이 이어집니다.
안양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쭉 위로 올라가다 보면 시야가 탁 트인 한강 풍경을 보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낚시하시는 분들도 보이고 라이딩하시는 분도 많았어요. 중간중간 벤치가 많아서 쉬어가면서 자전거를 탈 수 있어요. 사진을 보시면 낮에도 하늘에 달이 떠있더라고요. 언제부턴가 달이 뜬 신기한 하늘을 자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전거 도로 열심히 가다 보면 개나리 꽃도 많이 피어있어서 자전거 타면서 꽃구경까지 할 수 있어서 안양천에서는 여의도 코스 방향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안양천에서 여기까지 조깅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자전거 도로 바로 옆이 도보인데 뛰면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어요. 자전거도 꽤 힘들던데 러닝은 정말 더 힘들 것 같아요.
양화교에 자전거로 한 20분 정도면 도착한 것 같아요~! 안쪽에는 운동기구가 많아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양화 대교 밑에는 이렇게 미스터 빈이 환영해주고 있었습니다. 예쁘게 그림을 잘 꾸며져 있었어요. 자전거 도로 가는 길 중간에 노란색 화장실이 있는것도 좋았어요. 청결도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위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위로 올라가 보니 바로 차도가 연결되어 있네요. 양화 한강 카페가 있는 것 같은데 문이 닫아 있었어요. 차도만 있어서 다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오른편에 선유도 한강공원이랑 연결되어 있는 다리가 있고 gs편의점도 있어서 라이딩하다가 간식 드시는 분들이 꽤 있었어요.
드디어 여의도에 도착했습니다. 국회 의사당 쪽까지 갔다가 다시 집으로 되돌아왔어요. 왕복 3시간은 걸린 것 같습니다. 자전거 도로의 신세계를 경험해서 참 좋았고 그전에는 방화대교 까지 타고 갔었는데 그쪽은 편의점도 없고 꽃도 별로 없어서 안양천 여의도 코스가 무난하고 가볍게 라이딩하기 좋은 것 같아요.
자전거 라이딩을 하다 보니 장거리는 로드용 자전거를 타야 좋은 것 같습니다. 저의 자전거는 저가형 일반 자전거라 속도를 내기가 힘들었어요. 오히려 그 점이 운동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자전거 여행하는 기분이라 운동도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웃님들 ~~!!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