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메밀소바장국으로 메밀국수 만들기!
안녕하세요? 쿠킹드래곤입니다. 오늘은 오뚜기 메밀소바 장국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냉 메밀국수를 만들어봤어요. 이열치열도 아니고 이냉치냉 하게 돼버렸네요.ㅎㅎ 추운데 갑자기 생각나는 메밀국수 생각보다 맛있네요?? 이 정도면 배달 안 시켜먹어도 될 것 같아요.
메밀국수를 한 번도 집에서 해 먹어 본 적은 없지만 주로 배달이나 식당에서 먹다가 서울에 눈이 워낙 많이 내려서 아시다시피 겨울왕국 수준으로 눈이 많이 내렸죠. 이런 날씨에 요즘 배달을 시키기는 좀 그렇고 해서
만들어봤어요.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누구나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메밀국수의 면도 중요하지만 육수가 중요한데요. 오뚜기 메밀소바 장국이 마트에서 눈에 확 띄길래 그냥 한번 사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깔끔하고 고급지네요. 집에서 해먹기도 쉽고 편해서 좋았어요. 시간 나시는 분들은 꼭 만들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메밀국수
재료 : 메밀국수면1인분,오뚜기 메밀소바 장국(45ml) , 물(135ml), 구운 김 적당량, 오이 반개, 무 조금,
대파 반개,와사비 조금, 참깨.
1. 메밀국수면이랑 메밀소바 장국을 준비해주세요. 메밀소바 장국은 4배 농축이라서 비율을 물 3 : 메밀소바 장국 1로 해주시면 됩니다. 무는 취향껏 원하시는 만큼 갈아주시면 돼요.
그리고 대파 반개를 총총 썰어주세요.
2. 저는 미리 그릇에 부어서 냉장고에 3(물 35ml):1(메밀소바 장국 45ml)으로 만든 메밀소바 장국 육수를 넣었어요.
시원하게 먹으려고 만들기 전에 넣었습니다. 이때 육수가 싱거우시면 장국 육수를 1스푼 추가시면 좋아요.
여름에는 냉동실에 넣어서 살얼음 만들어서 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3. 큰 냄비에 넉넉히 물을 넣고 물이 끓으면 메밀국수면을 넣고 삶으시면 됩니다. 6분 정도 끓이시면서
면이 엉겨 붙지 않도록 잘 저어주세요. 면 한가닥을 건져서 끊어보시고 잘 끊어지면 잘 익은 거예요.
마지막에 찬물로 잘 헹궈주세요.
4. 오이도 반 개 정도 채칼이나 칼로 채 썰어주시면
좋습니다.
5. 냉장고에 만들었던 메밀 육수를 부어주시고 구운 김을 대충 잘라서 넣어주세요.
채 썬 오이랑 간 무, 그리고 와사비 조금이랑, 참깨를 뿌려주세요.
맛있는 냉 메밀국수 완성입니다. ^^
요리 후기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고 맛있는 메밀국수인데 굳이 지금까지 왜 사 먹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육수를 아무래도 집에서 만들어 먹기는 좀 그렇잖아요. 그래도 만들기 편하게 오뚜기에서 나온 메밀소바 육수 제품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오뚜기 메밀소바 장국 4배 농축 제품이 있어서 거의 라면처럼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요리를 자주 안 하신 분들도 도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제품으로 전골이나 샤부샤부, 어묵탕 요리에도 응용해서 쓸 수 있다고 하네요~!
우동 육수로도 만들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메밀은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서 비만을 예방하고 피부미용에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화가 잘된다고 해요. 하지만 메밀의 성질이 차기 때문에
체질이 찬 분들은 많이 안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냉메밀보다는 온메밀로 드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아요.
그리고 이마트 소문난 메밀국수 면도 처음 구매했는데 면을 끓일 때 나는 메밀 향이 구수해서 좋았어요. 생 메밀 함량이 35프로라서 그런지 향이 진하더라고요.
건면이라 보관하기도 편하고 80년 전통 국수 명가로 소문난 풍국면의 기술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제품도 추천드려요~!
그럼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웃님들 ~!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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