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냉동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ok
안녕하세요? 쿠킹드래곤 입니다. 오늘은 킴스클럽 마트 갔다가 오프 라이스 제품 중의 냉동 붕어빵 제품이 눈에 띄어서 구매했는데 예상외로 맛있어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보통 길에서 붕어빵을 사 먹었었는데 요즘 붕어빵 파는 곳이 잘 안 보이네요.
킴스클럽 마트 가끔 가는데요. 마트 안에 장을 보다 보면 오프 라이스라는 코너가 따로 있더라고요.
오프 라이스는 이랜드 킴스클럽의 PB브랜드라고 하네요. 이마트의 노브랜드 같은 자체 브랜드 인가 봅니다. 오프 라이스 제품은 이번에 첫 구매라서 그렇게 기대는 안 했습니다.
요즘 냉동제품들이 유난히 많아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자주 사 먹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밖에서 사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어지다 보니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이랜드 계열이라 그런지 애슐리 치즈케이크을 판매하고 있네요. 애슐리 치즈케이크 워낙 맛있게 먹었던 생각이 나서 집었다가 칼로리 보고 도로 놓았네요. ^^;
오프 라이스 붕어빵 4천 원 정도인데 3990원이라고 돼있어서 은근 저렴해 보이는 마케팅 효과에 덜컥 넘어갔네요. ㅎㅎ냉동 미니 붕어빵 귀엽기도 하고 한번 먹어볼까 해서 구매했어요.
저희 집은 붕어빵을 다들 좋아하시거든요. 특히 많이 달지 않은 팥소가 가득!이라는 문구에 너무 달면 질리기도 하고 해서 구매한 이유도 있어요. 슈크림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슈크림보다는 팥을 좋아해서 팥만 구매했습니다.
지퍼백으로 돼있어서 확실히 밀봉하고 보관하기 편리하게 돼있었어요.
왕붕어 두 마리 꼬마 붕어 열세 마리 이런 식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꼬마 붕어빵 가족이라고 귀엽게 쓰여있네요~! 조리는 전자레인지 조리로 쓰여있었어요.
냉동상태의 제품을 겹치지 않게 놓고 약 30초~45초 정도 돌린 후 꺼내어 드십시오.라고 쓰여있었는데 전자레인지 상태가 안 좋아서 그런지 4마리 넣고 35초 돌려도 덜익더라고요.
집집마다 전자렌지 상태에 따라서 좀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180도에 5분 정도 에어프라이어에 한 번 더 돌렸더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졌어요.
미니 붕어빵은 확실히 작은 크기였고 왕붕어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맛을 보니 냉동식품인 거에 비해서 붕어빵 반죽이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편이었고, 속에 들어간 팥도 진하면서 길거리 붕어빵 맛이랑 흡사한 맛이 나면서 더 맛이 있었어요.
간식으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전자레인지 용이지만 전자레인지에 어느 정도 익힌 후에 프라이팬에 앞뒤로 5분씩 바삭하게 굽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팥은 골고루 적당히 들어가 있었어요. 왕붕어도 팥이 꼬리까지 들어가 있었습니다. 가족 모두 만족스럽게 먹었어요. 붕어빵 생각날 때 구매해서 또 해 먹어야겠습니다.
이웃님들 오늘 날씨가 많이 춥다고 하네요~!
옷 든든히 입으시고 남은 연말 알차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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