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 통닭 김종용 등촌takeout후기

누룽지 통닭 김종용 등촌takeout 후기

안녕하세요? 쿠킹드래곤 입니다. 예전에 등촌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지나가는 길에 왠 통닭이 보이는 거예요.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이걸 보고 지나치기가 쉽지 않아서 결국 테이크아웃 하게 됐습니다.

누룽지 통닭이긴 한데 여기는 좀 달라보이더라고요. 이런 통닭 스타일은 동네에서 전기구이만 봤었는데 통닭이 꽤나 커보이고 지나가다가 보는데 맛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포장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갔었죠. 저는 골목길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라서 몰랐는데 이 동네에서는

꽤 인기 있나 봐요. 배달의 민족에서도 보니 평이 좋네요.

지하철 등촌역 2번 출구 쪽으로 나오시면 바로 사진에서 봤을 때 오른쪽 길로 들어가세요.

세븐 일레븐 편의점이 보이죠? 거기서 조금만 앞으로 가면 바로 가게가 보였어요.

참나무 장작으로 구워지고 있던 누룽지 통닭이에요. 오른쪽에도 참나무 장작이 많이 쌓여있네요~!

김종용 누룽지 통닭은 체인점이었네요. 한남점, 신림점, 광명사거리역점,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있네요.

은근히 점점 누룽지 통닭집이 생기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메뉴는 다양한데요. 참나무 장작구이 누룽지 통닭이 16000원이네요.

그밖에 누룽지 파닭, 누룽지 양파닭, 누룽지 콘닭, 누룽지 양념 통닭,

등 다양하게 있었어요.

매장 안에 들어가서 takeout 주문한 누룽지 통닭을 기다렸어요. 참나무 장작으로 1시간 30분 동안 화덕에 구워서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기 때문에 꽤 기다린 것 같아요.

누룽지 통닭이 맛있게 익어가고 있어요. 어릴 때는 전기구이 닭 안의 찹쌀과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닭도 별미라서 기억에 남는데 요즘 인기 있는 누룽지 통닭도 은근 별미인 것 같습니다.

튀긴 치킨보다는 화덕에 구워서 살도 덜 찔 것 같아요.

워낙 뜨거워서 그런지 포장해와도 그렇게 닭이 많이 식진 않았어요. 동네 사시는 분들은 테이크아웃 많이 하실 것 같은 곳이에요. 닭고기 살도 부드럽고 역시 화덕이 좋네요.

국내산 신선육에 찹쌀을 비롯해 8가지(흑미, 인삼, 잣, 대추, 마늘 등)를 넣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참나무 장작 향이 은은하게 나네요.

누룽지 콘닭이랑 누룽지 통닭도 인기 메뉴인 것 같아요~!

누룽지 통닭 뒤집어 보니 누룽지가 꽤 붙어 있었는데요. 특이한 점은 보통은 백미로 누룽지가 되어있는데 이곳은 흑미 누룽지라서 더 구수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예전에 배달시킨 어떤 누룽지 통닭집은 누룽지가 딱딱해서 먹기 불편했는데 이곳은 누룽지가 부드럽고 바삭하니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