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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외식 배달 food

파주 맛집 강된장 보리밥

by 쿠킹드래곤 2020. 11. 14.

파주 맛집 강된장 보리밥

 

안녕하세요? 쿠킹 드래곤입니다. 오랜만에 건강식을 좋아하시는 엄마와 함께 다녀온 곳이 있어요. 말 그대로 건강식이라 추천하고 싶은 곳이네요. 강된장 보리밥 집인데요. 파주에 사시는 분들은  아마  아실듯한 식당인 것 같아요.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게 느껴졌던  식당입니다.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기는 한데 주차장이 넓은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어쩌다 보니 점심시간을  지나서 갔기 때문에 불안했는데 다행히 음식이 맛있었어요~! 

 

 

 

이런 식으로 약간 시골에 놀러 온 것 같은 느낌의 한적한 곳에 있었어요. 강된장 보리밥이 메인인 것 같은데

청국장이랑 김치찌개, 생선구이까지 있어서 메뉴가 다양한 것 같아요. 

 

 

 

 

위치는 경기 파주시 조리읍 대원로 179 

                          지번은 대원리 657-11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8시네요. 매주 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여기 가다 보니 퍼스트 가든이라고 유명한 파주 식물원이 있는데 퍼스트 가든이랑도 가까워서 퍼스트 가든 들렀다가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 오자마자 따뜻한 차를 주시네요. 결명자 차인 줄 알았는데 보리랑 둥굴레 섞인 차라고 합니다. 

식당에서 이런 차 주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추울수록 더 이런 차들이 생각나는 것 같아요.  

 

 

 

식당 안에 난로도 있어서 특이했어요. 어릴 때 봤던 옛날 난로 같아 보이는데, 식당 안에 고구마 박스가 있는 거 보니

고구마를 구워드 신 것 같네요..ㅎㅎ 옛 추억이 떠오르는 난로이네요. 

 

 

 

추억 속의 옛날 그 맛 그대로..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해지네요. 가격대는 강된장 보리밥, 청국장, 제육볶음은 8천 원이고 생선구이는 거의 9천 원입니다.  전 추가가 1000원이라고 쓰여있네요.

 청국장을 직접 국산콩으로 띄웠다고 쓰여있어서 청국장 맛도 궁금해지네요. 

 

 

 

강된장 보리밥 2인을 시켰어요. 보리밥을 부드럽게 만드셔서  소화가 잘될 것 같습니다. 보리밥 양이 많아서  놀랐네요.

여기에 야채 다 넣으면 더 많아질 것 같아요. 

 

 

 

 

 

반찬 나오는 거 보고 놀랐어요. 야채가 엄청 나오죠. 도토리묵☆도 나오고 그 옆에 양배추 흑임자 마요네즈 무침  맛있어서 나중에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제철인지 요즘 나오는 양배추가 달다고 합니다. 시금치도 단맛이 나고 숙주나물도 살짝 싱거워도  맛있는 고수의 실력이 은근 느껴지네요.

너무 싱거워도 맛없는데 여긴 싱거워도 맛있어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

깔끔하고 담백해서 속이 편안했어요. 

 

 

 

 

강된장도 짜지 않고 맛있네요. 보리밥에 넣어서 비벼 먹으니 잘 어울렸어요. 강된장 말고도 고추장도 조금 주셔서 반씩 넣어서 비볐습니다. 

 

 

 

 

보통은 참기름인데,, 이곳은 특이하게 들기름을 주시네요. 들기름이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들기름 향이 더 진하게 났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ㅋㅋ 

들기름 넣고 비볐어요. 평소에 야채를 잘 안 먹어서 이 식당에서 거의 일주일치 야채를 다 먹는듯한 느낌이네요.

 

 

 

 

시래기 된장국도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에요. 엄마가 숨은 맛집 같다고 정말 좋아하셨네요 ㅎㅎ 

 

 

 

 

그리고 바로 부쳐서 만들어주시는 여기 나온 매생이가 들어간듯한데 은근히 맛있네요.  바삭바삭해서 고소합니다. ^^

이곳은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이 괜찮았어요. 다음 방문 시에는 다른 메뉴도 먹고 싶어 지네요. 

 

 

 

 

오늘은 미세먼지가 더 심하네요. 

그럼 이웃님들 ~!!! 미세먼지 조심하시고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공감과 덧글 항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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