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먹기 좋은 치즈 오믈렛 만들기
안녕하세요? 쿠킹드래곤입니다. 이웃님들~! 요즘 날씨가 너무 덥네요. 그래서 그런지 밥보다는 요즘 저는 빵을 자주 먹어서 빵순이가 돼가고 있네요. 오늘은 식빵과 같이 곁들여먹기 좋은 치즈 오믈렛 만들기에 도전해봤어요. 심플해서 쉬워 보이지만 생각보다는 예쁘게 만들기는 어렵네요. 하지만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가끔 만들게 될 것 같습니다.
치즈 오믈렛
재료 : 계란 3개, 생크림 1T(혹은 우유 1T), 슬라이스 치즈 반개, 버터 혹은 식용유 조금, 소금 반꼬 집.
1. 계란 3개에 소금 반꼬 집(조금) 정도 넣고 젓가락으로 휙휙 빠르게 3분 정도 잘 풀어줍니다.
2. 계란물을 채반에 내려주세요.
3. 계란물이 잘 풀어지면 채반에서 비처럼 잘 떨어집니다.
4. 생크림 1T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5. 슬라이스 치즈 반개를 작게 다져서 계란물에 넣었어요.
6. 프라이팬에 기름(또는 버터)을 적당량 두르고 센 불로 달군뒤 계란물을 쏟아주세요.
7. 센 불에서 계란을 젓가락으로 빠르게 휘저어 주세요.
8. 휘젓다 보면 위에 사진 같은 스크램블 에그 상태가 됩니다. 이때 불을 좀 약불로 줄여주세요.
9. 프라이팬 가장자리로 계란을 밀면서 계란을 럭비공 or 반달 모양이 되도록 젓가락으로 모양 내주세요.
10. 뒤집어서 익혀주시면 됩니다.
10. 완성된 치즈오믈렛은 먹기 좋게 잘라서 식빵에 잼을 발라서 올려줍니다.
요리 후기
요즘 게을러서 요리를 안 하다가 오랜만에 만들어 봤어요. 날씨가 덥다 보니 축~ 쳐지네요. ㅡ.ㅜ 오믈렛에 계란은 3개 들어가지만 생각보다 양은 많은 것 같지 않아요. 혼자서도 충분히 드실 양 같습니다.
치즈 오믈렛은 최근에 처음 만들어 보고 맛있어서 벌써 3번째 만들어보네요.
호텔 조식으로도 인기라던데 식빵만 먹기 심심해서 맛있는 계란 요리를 찾다 보니 오믈렛이 생각나서 만들어봤어요. 주로 한식을 만들어 먹다가 입맛이 바뀌는지 요즘 양식이 먹고 싶어 지네요. 치즈 오믈렛을 만들어보니 예쁘게 럭비공 모양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쉽지 않았어요.
한 손으로 만들면서 다른 한 손으로 사진을 찍다 보니 더 어렵네요. 오믈렛은 간단한 재료지만 은근히 정성이 필요한 양식 요리인 것 같아요. 한번 먹어보면 자꾸 생각나는 마성의 치즈 오믈렛을 아침메뉴나 브런치 메뉴로 강력 추천드려요.
그럼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웃님들 ~!! 날씨는 덥지만 힘내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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