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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밥 요리

애호박새우젓볶음 만들기

by 쿠킹드래곤 2021. 7. 24.

애호박새우젓볶음 만들기

안녕하세요? 쿠킹드래곤입니다. 더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건강을 위해 먹고살기 위해서  애호박 반찬이 생각나서 만들어봤어요. 소금보다 새우젓을 더 넣었더니  감칠맛이 좋네요. 요즘 낮에 서울은 37도까지도 올라가서 찜통더위라서 입맛 없을 때 여름 반찬으로 해 먹기 간단하고 제격인 것 같습니다. 

애호박새우젓볶음

 

애호박 새우젓 볶음

 

 

재료:  애호박 2개, 홍고추 2개, 대파 반개, 부침가루 1스푼, 다진 마늘 반 스푼, 새우젓 1스푼, 소금 반티 스푼(꽃소금), 참기름 1스푼, 검은깨 적당히. (밥 스푼으로 계량했어요)

 

 

애호박대파홍고추

 

1. 애호박은 사진엔 1개인데 2개를 사용했어요.^^; 애호박은 반달로 채 썰어주세요.   대파와 홍고추도 적당하게 채 썰어주세요. 

 

애호박 부침가루

 

2. 애호박을 소금에 살짝 절여서 부침가루를 1스푼을 넣고 골고루 묻혀서 큰 웍에 넣고 홍고추를 넣고 다진 마늘 반 스푼 정도를 넣어주세요. 

 

애호박볶음

 

3. 큰웍에 식용유(포도씨유)를 넉넉히 두르고 센 불로 5분 정도 볶아주세요. 

 

애호박새우젓

 

4. 볶다가 새우젓 1스푼을 넣어주세요. 

 

 

애호박검은깨

 

5. 마지막에 참기름 1스푼을 넣고 불을 끄고 검은깨를 뿌려주세요.

 

애호박볶음

 

6. 촉촉한 새우젓 애호박볶음 완성입니다. 

 

 

 

 

요리 후기

 

 

서울은 요즘 동남아시아보다 더운 느낌이 드는 날씨 같아요. 덥다 보니 운동도 예전보다는 안 하게 되지만 먹는 걸 좋아하다 보니 요리는 꼭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천 원 할 때 사놓았던 애호박은 제일 만들기 만만한  반찬이라서 자주 해 먹는 편이에요. 애호박 볶음에 평소와 달리 부침가루를 묻혀서 만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맛있네요. 가끔 새로운 시도를 하다 보면 더 맛있는 요리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애호박은 칼로리도 100g당 38칼로리로 낮고 새우젓이랑 궁합이 잘 맞아서  소금은 적게 새우젓은 적당량을 넣는 걸 추천합니다. 여름이 제철이라 그런지 애호박의 달큼한 매력이 좋습니다.

 

 

애호박은 비타민과 섬유소가 많고 칼륨이 풍부해서 몸속의 노폐물과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음식이 잘 상하기 때문에 간을 좀 더 세게 하는 편인데 이런 효과가 있다고 하니  나트륨도 배출하고 또, 붓기가 심한 분들에게 더 유용하게 건강을 지킬 수 있어서 만능 채소 같아요.

 

 

냉장고에 오래 두면 애호박의 겉 부분이 끈적거리고 물기가 생겨서 맛이 없어서 저는 사온 즉시 만들게 되네요. 더운 날씨에는 특히 음식을 조심하고 건강을 챙겨야겠어요. 

 

 

 

그럼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웃님들~~! 여름철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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