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 간장 만드는 법 쉽게 만들기
안녕하세요? 쿠킹드래곤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달래 간장을 만들어봤어요. 이웃님들 , 그리고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 모두 항상 감사합니다.^^* 달래 간장은 한번 만들어 두시면 입맛 없거나 시간 없을 때 간단하게 달래 간장에 비벼먹거나 찍어먹어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가끔 해 먹게 되네요. 달래 간장과 같이 먹을만한 찰옥수수 밥도 만들어봤어요.
달래 간장
재료 : 달래 두 묶음, 다진 마늘 1 티스푼, 홍고추 반개, 진간장 종이컵 2/3컵, 조선간장 종이컵 1/3컵, 끓인 물 종이컵 1컵, 매실 종이컵 1/5컵, 참기름 2스푼, 들기름 2스푼, 식초 1 티스푼, 볶은 참깨 반 스푼.
1. 달래를 깨끗이 손으로 흔들어가며 씻어줍니다. 그런 뒤에 달래 머리 부분만 떼어내서 따로 보관합니다. ( 달래 머리 부분은 된장찌개에 넣을 거라 달래 간장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2. 달래를 먹기 좋게 0.5mm로 썰어주세요. 그리고 홍고추 반개도 잘게 다져줍니다.
3. 종이컵으로 조선간장 1/3컵이랑 진간장 2/3컵, 끓인 물 종이컵 1컵, 매실 종이컵 1/5컵, 참기름 2스푼, 들기름 2스푼, 식초 1 티스푼 이렇게 다 넣으시면 밥그릇 1 공기에 간장 양념이 사진처럼 가득 찹니다.
4. 달래 간장을 보관할 반찬용기에 다진 달래랑, 다진 마늘 1 티스푼, 그리고 다진 홍고추 반개를 넣어주세요.
5. 간장물에 잘 섞어주세요. 참깨도 적당량 넣어주세요.
달래 간장 완성입니다.
찰옥수수 김 밥
재료: 찰옥수수 반 컵, 쌀 4컵, 곱창김 1장(1인분)(김이 없으면 깻잎).
※ 찰옥수수 알은 생이라서 딱딱하기 때문에 하루 넘게 물에 불렸어요.
1. 찰옥수수 반 컵을 물에 불려놓습니다. 하루 넘게 불렸어요.
2. 쌀 4컵이랑 찰옥수수 반 컵을 잘 씻어서 4인분 잡곡밥 취사 버튼을 눌러주세요.
3. 찰 옥수수 밥 완성입니다.
4. 곱창김 1장 구워놓은 것을 미리 잘라놓았어요. 곱창김에 옥수수밥을 먹기 좋게 싸줍니다.
5. 옥수수 김 밥과 달래 간장 완성입니다.
요리 후기
달래는 시장에서 한 묶음에 1,000원~1,5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야채 섭취가 부족한 편인데 달래 간장을 만들어 놓으니 야채를 좀 섭취하는 느낌이 들어서 건강상 좋은 것 같습니다.
달래 간장 향긋하니 정말 곱창 김이랑 잘 어울려서 맛있었어요. 가족들 다 잘 드시고 달래 간장 양이 많아서 3~4인 가족은 일주일 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곱창김은 시장에서 대용량으로 파는 편입니다.
양도 많고 한번 사두면 좋더라고요. 구멍이 뻥뻥 뚫려있는 김이지만 구우니깐 맛있네요.
밥도둑입니다. 그리고 쌀밥만 먹기 지겨울 때 찰옥수수 알을 넣어서 밥을 하면 찰옥수수알이 톡톡 터지는 재밌는 밥이 만들어져서 달래 간장이랑도 잘 어울리고 좋아요. 김이 없으면 깻잎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 외국에서 우리나라 김이 인기인데요. 정말 김 없으면 못 살 정도로 저희 집은 김을 많이 먹는 편이에요. 달래 간장과 찰옥수수 밥시간 나실 때 한번 만들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럼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웃님들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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