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복사꽃 피는 집 쭈꾸미 세트 good!
안녕하세요? 쿠킹 드래곤입니다~~!!!
오늘은 가성비가 좋은 식당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기분전환으로 부천에 있는 쭈꾸미 식당에
갔었어요. 쭈꾸미보다는 피자도 특히 생각날정도로 맛이 괜찮았던 곳입니다.
식당 이름도 특이한 복사꽃 피는 집~! 몇 번 방문했던 곳이에요.
매콤한 쭈꾸미와 고소한 피자가 잘 어울려서 유난히 기억에 남는 곳이에요.
워낙 부천 복사꽃 피는 집은 갈 때마다 줄 서는 곳이에요. 몇 번 방문했을 때 최대한 점심시간을 피해서 일찍
가거나 아니면 오후 2시 넘어서 가니 그나마 줄 안 서고 먹을 수 있었네요.
방문했을 때도 2시가 넘었었는데 의외로 드넓은 주차장에 차들이 꽤 있었어요. 주차요원님이 안내하셨어요.
시골 같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주차장도 넓었습니다.
약간 비닐하우스처럼 식당이 크게 돼있어서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꽤 있지만 인기 있어서 점심시간에
방문하려면 기다릴 수밖에 없는 곳이에요. 2시 넘어서 가니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 처음 방문했을 때 이 피자가 정말 맛있어서 놀랐어요. 치즈가 고소하고 예전에는 피자 도우가 얇았던 것 같았는데
이번에 갔더니 피자 도우 가 좀 두툼해졌지만 화덕피자라 그런지 맛있었어요. 사진에는 꿀이 안 나왔지만 보통
고르곤 졸라 피자랑 꿀이 같이 나와요.
쭈꾸미를 주기 전에 깔아주는 메뉴판 종이예요. 메뉴는 보시다시피 다양하고 2인 이상 세트 주문 시에 수제 화덕피자
두 종류 중 1종류를 고를 수 있고, 샐러드, 묵사발, 원두커피를 줍니다. 피자 크기도 2인 소자 크기지만 2인이 먹기에
피자가 많아서 남은 피자는 주로 집에 포장해가는 편이에요. 집에 가서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도 맛있었어요.
예전에는 고르곤졸라 피자만 됐는데 루꼴라 피자가 새로 생겼네요.
주꾸미를 주기 전의 밑반찬이에요. 연두부랑 콩나물 , 열무김치, 피클. 흑임자 샐러드 이렇게 무난하게
나옵니다.
특히 이 흑임자 샐러드가 좋네요. 위에 빨간 비트가 있어서 더 좋네요. 흑임자 소스가 고소하니 맛있어요.
도토리 묵도 곁들여서 먹으면 좋아요. 1인 가격 13900원 세트에 이 정도면 정말 다양하게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꽤 괜찮은 맛의 미역국이에요.
양이 많아서 쭈꾸미 비빔밥이랑 먹을 때 좋았습니다. 참 이곳의 직원분들은 친절하셨어요.
쭈꾸미를 넣고 김가루랑 갖은 야채가 든 그릇에 비벼 먹으면 꿀맛이죠~~! 쭈꾸미가 오동통하고 쫄깃해서
괜찮았지만, 전보다는 불맛은 약한 것 같았고 매콤하지 않았어요.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었네요.^^;;; 그래도 나름 잘 먹었습니다~!
기본 맛, 중간맛, 매운맛 이렇게 세 종류로 조절되는데 자세히 안 보고 주문해버렸어요.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맛을 조절해서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식사를 한 뒤 나오면 이렇게 이쁜 화초들이 보여요. 식당의 밖에도 여러 가지 화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디저트 커피를 주문할 수 있네요. 우엉차나 매실차, 겨울에는 핫쵸코도
가능한 곳입니다. 커피 만들어 주시는 직원분이 친절하시고
유쾌하셔서 기억에 남네요. ㅎㅎ 커피도 투샷으로 해주셔서 진하고 맛있었답니다.
근처에는 커피 마시는 곳이 잘 돼있어요.
식사랑 커피까지 해결되니 이 정도면 가성비 good 이죠? ㅎㅎ 서울에는 워낙 찾기 어려운 식당이라 부천 오게 되면
꼭 생각나는 곳이 바로 이곳 복사꽃 피는 집인 것 같습니다.
지인들을 데려가면 거의 만족스러워하는 식당이기도 해요. 그래서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혹시 자동차로 방문하실 경우 밑의 주소를 내비게이션에 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하실 분들은 7호선 까치울역 2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타고 역곡 안동네 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5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위치가 시골 같은 골목 안에 위치해 있어요.
그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까우시면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
공감, 덧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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